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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아세안 우수공학도 함께 공부해요교육부, 호남권 우소공학 인재 연수기관 선정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7.07.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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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선대학교에 아세안지역 이공계 학생들의 발걸음이 바쁘게 움직인다. 기술력만큼은 인정받는 한국의 우수공학을 하나라도 더 배워가겠다는 열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이는 조선대(총장 강동완)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한·ASEAN 유학생 교류확대 차원에서 마련한 유학생 연수를 담당할 전국 5개 권역 가운데 호남권 대학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우수공학의 교류이기도 하지만 연수기간 동안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을 꾀하면서 조선대를 아세안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2017년도 ASEAN국가 우수 이공계대학생 초청연수는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24명을 대상으로 5주간 이루어진다.

미얀마 5명, 인도네시아 5명, 태국 1명, 라오스 1명, 말레이시아 8명, 베트남 4명으로 구성된 이들 연수단은 10일 국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 연수에 들어갔다.

이들은 조선대의 첨단 기계공학 및 최신 용접공학 기술을 이해하고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아시안 글로벌 인재로 함께 동반 성장하는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를 진행하는 조선대 기계공학과에서는 시스템제어 실험실(정상화 교수), 유동가시화 실험실(정성용 교수), 내연기관 실험실(박정수 교수), 생체유체 실험실(강양준 교수)에서 동적 시스템 모델링 및 시험, 물체 후류 유통 가시화, 수철 바이오 가스엔진 운전 최적화, 혈액 생물성치 이해 등 4개 강좌를 진행한다.

용접접합과학공학과에서는 용접공정 및 설계 실험실(방희선 교수), 에너지공정 실험실(송국현 교수)에서 용접 공정 및 특성 파악, 공정 조건별 미세구조 및 특성치 이해 등 2개 강좌를 진행한다.

각 실험실에서는 외국인 연수생과 조선대학교 대학원생이 이론 수업과 실험을 함께 한다. 특히 1대1 멘토-멘티를 형성하여 수료 후에도 지속해서 지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공교과의 강의와 실험실습이 끝나면 한국전력공사,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전력공사, 광주자동차부품연구원 및 그린카진흥원 등 호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핵심 분야 견학 체험을 통하여 한국의 이공계열 학문과 산업의 발전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

당연히 한국문화 체험도 뒤따른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및 역사 교육도 진행되는 데 광주향교에서의 전통예절 및 복식 체험, 광주김치타운에서 전통음식 체험, 광주전통문화관에서 전통공예 체험, 체육대학 태권도 시범 관람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투어하며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조선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ASEAN 국가 이공계 대학생에게 지역 미래먹거리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이해도를 높여 아세안 국가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뿌리사업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용접접합과학공학과에서의 교육을 통해 ASEAN 국가에서 꼭 필요한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한·ASEAN 유학생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유학생 연수를 담당할 연수기관을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 권역별로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

5개 연수기관에서는 한-아세안 협력국가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이공계 대학생 120명을 위탁받아 연수를 시행한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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