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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수영해도 되나?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7.06.0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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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에서 수영해도 될까.

어렸을 적 생각으로 수영같은 물놀이를 해야 이 무더운 여름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든 사람이 여럿 있을 것이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황룡강 임곡교 부근과 광주천 상류 일부 구간에 대한 수질 검사를 이달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주암호 물이 유입돼 대체로 수질이 깨끗한 광주천 상류(용산동 동산아파트 옆)와 황룡강 임곡교 지점은 6월 중 두 차례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광주천 상류와 황룡강 임곡교 부근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수백 명에 달하는 등 인기 장소여서 수질검사는 필수적이다.

우려되는 것은 광주·전남의 지난 5월 평균기온이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수량은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는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과 8월에는 매주 한 차례씩, 물놀이 인파가 줄어드는 9월에는 한차례 수질 검사를 할 계획이다.

본격적 물놀이 철인 7∼8월에는 주말에 수질 검사를 해 수질 권고기준(대장균 500개 이하/100 mL)을 초과하면 조사 횟수를 늘린다. 4일 이상 연속 기준을 초과하면 이용 자제 안내방송과 원인 파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7년간 이 지역에서 수질 권고기준을 초과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철저한 수질검사로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어진 기자  gjnewst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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