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대통령 선거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내정
  • 박어진 기자
  • 승인 2017.05.10 09:35
  • 댓글 1
   
▲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 내정된 이낙연 전남지사(왼쪽)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임종석 전 의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에 이낙연(65) 전남지사가,  비서실장에는 임종석(51)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 지사는 이날 급히 KTX편으로 상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오후 이 지사에 대한 총리 후보자 지명을 비롯해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일부 참모진에 대한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정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이 지사를 꽤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결정은 취임식 이후 발표될 것이다"고 알려졌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 지사는 호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역적으로 대탕평 인사에 적임이다"라며 "단지 호남은 쇠외되거나 탕평인사의 지역이 아니라 이제는 지역주의를 벗어난 지역이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비(非)영남 출신 인사 가운데 첫 총리 후보로 염두에 둔 인사가 있다며 '대통합·대탕평 인사'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호남출신 인사' '비영남 출신 인사'가 이 지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동아일보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 당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 이후 4선 의원을 지냈다.

이 지사가 총리를 맡게 될 경우 전남지사직은 사퇴해야 한다. 그러면 홍준표가 경남도지사를 사퇴한 이후 부지사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처럼 전남도 역시 부지사 대행체제로 남은 잔여임기를 집무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이 당내 경선후보 시절 국정운영 방향을 말씀하며 '동반자로 모시겠다. 동반자로서 함께 해달라'는 이야기는 있었으나, 구체적인 직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총리직에 대해 인사권자로부터 직접 통보받은 바는 없다"고 말을 아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첫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51) 전 의원이 내정됐다.

재선 의원 출신의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말 문 대통령의 요청으로 영입됐다.

이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를 통해 임 전 의원은 문 후보의 핵심참모로 부상했으나, 친문 색채는 없는 인사로 꼽히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총리 후보자와 비서실장을 포함,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민정과 인사 수석 등 일부 보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어진 기자  gjnewstong@gmail.com

<저작권자 © 광주뉴스통,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어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히어로게임 2017-06-01 15:55:23

    히어로게임 ↓▶ BSC555.COM ◀㏇ 즐거운 놀이터 쉽게 빠르고 안전하게 히어로게임에서 배팅을 즐겨보세요.주소【 BSC555.COM 】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