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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 광주문학관 건립 요원한가?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7.04.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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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 건립은 요원한 것인가?

광주에 문학관 건립을 해야 한다는 지역여론이 나온지 10여년이 지났으나 장소는 커녕 논의구조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에 발간된 광주문협 기관지 ‘광주문학’ 봄호(82)에서 광주문협과 작가회의는 물론 각 문학 장르 협회 그리고 학계, 광주시, 언론계 등이 한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광주문학은 특집1로 ‘광주문학관 건립을 위한 특별좌담회’를 개최해 광주 문학인들의 숙원인 문학관 건립에 대해 논의를 했다.

2017년 기준 한국문학관협회에 소속된 문학관은 전국에 70여 개에 이리고 전남에도 목포문학관, 순천문학관, 곡성 조태일문학관,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보성 태백산맥문학관,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등이 있다.

그러나 예향이자 문향(文鄕)을 표방하는 광주에는 대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문학관이 없는 도시다.

손광은 시인(전남대 국문과 명예교수)은 “새롭게 꾸려진 문인협회 집행부가 사명감을 갖고 문학관 건립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문학관 명칭은 전국적으로 브랜드화된 지명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남진 시인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광주문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려해야 한다”며 “추진위원회의 활동 보장, 광주시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집Ⅱ에서는 제29회 광주문학상 수상자인 김정·박판석 시인과 이인우 시조시인, 박용수 수필가 등의 수상소감과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제9회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인 광주일보 신춘문예 출신 안영옥 동화작가의 수상소감과 신작 ‘달마루에 사는 나무’도 실었다.

특집Ⅲ에서는 ‘분과위원장에 듣는다’는 코너를 마련해 이태웅(시), 이구학(소설), 박정식(아동), 임인택(수필), 이희규(희곡), 김숙희(낭송) 회원의 포부를 수록했다.

정인서 기자  ji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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